솔숲 오솔길

* 적야(寂夜) *

조혜강 2012. 8. 28. 17:30

  * 적야(寂夜) * 

 

깊이 잠든 산사에 석등은 꿈을 꾸고 

달빛만이 푸르게 머문 창호문에는 

연지 빛 산 노을 같은 그리움이 뒤척인다 

 

- 혜 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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