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 J. H *
황홀하게 타오르는 그대
언제나 깨어있어
만리밖까지 불 밝히는
그대의 영광된 학위식에
떨리는 마음을 담습니다.
정의로운 자유를 사랑하여
만학의 불꽃 지펴온 화덕
물감처럼 번져나간 그대 노래가
어둠을 뚫고, 강을 흘러 바다에 이르러
어느덧
희망을 부르는 이들의
가슴으로 벅차게 날아든다.
한창 피어나는 꽃처럼
그 향기
그 그늘
세상에 미련없이 던져
오히려 집착마저 놓아버린
영혼의 풍요
그대 삶의 찻잔 가득 채운
향기로,
모든 이의 기억 한 가운데
그대 서 있었으면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 혜 강 -
황홀하게 타오르는 그대
언제나 깨어있어
만리밖까지 불 밝히는
그대의 영광된 학위식에
떨리는 마음을 담습니다.
정의로운 자유를 사랑하여
만학의 불꽃 지펴온 화덕
물감처럼 번져나간 그대 노래가
어둠을 뚫고, 강을 흘러 바다에 이르러
어느덧
희망을 부르는 이들의
가슴으로 벅차게 날아든다.
한창 피어나는 꽃처럼
그 향기
그 그늘
세상에 미련없이 던져
오히려 집착마저 놓아버린
영혼의 풍요
그대 삶의 찻잔 가득 채운
향기로,
모든 이의 기억 한 가운데
그대 서 있었으면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 혜 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