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새소리(3) * 아침마다 상기된 내 창가에 날아와 고운 목소리로 노래하고 나의 하루를 오색물감 칠하며 우리가 사랑할 시간이 아직 남아있음이 얼마나 축복이냐고 우리 사랑하자고 노래하는 그대 하루하루 다른 빛깔과 향기로 내 가슴을 달구며 세월의 야속함에도 한결같이 투명하고 순수한 사랑을 보내오는 언제나 내게 최고의 메이트 그대를 신뢰합니다 세상 다 하는 날까지 언제든 나는 그대가 바라볼 수 있는 곳 그대 하늘에 뜬 눈부신 시가 되고 싶어요 - 혜 강 - (2014.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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